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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가이드] #001. 요정작에 대한 공략법 총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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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가이드] #001. 요정작에 대한 공략법 총 정리

진수호 2024. 2. 26. 02:53

요정이란?

 요정은 2018년 02월 14일 업데이트 된 반려동물 외 모험가와 같이 다니며 여러가지 효과를 주는 펫이다.


요정 획득 방법은?

 요정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가문당 1회,
① 53레벨 이상 캐릭터로 구 칼페온 메인퀘까지 완료 (고대인 석실 START)
② 53레벨 이상 캐릭터로 조르다인 사가(세렌디아-칼페온 메인퀘) 완료 (2024.02.07 Update)
③ 53레벨 이상 캐릭터로 끝없는 겨울의 산 메인퀘까지 완료 (끝없는 겨울의 산 START)
④ 53레벨 이상 아침의 나라 메인퀘까지 완료 (아침의 나라 START)
⑤ 53레벨 이상 [특별성장] 푸가르의 비망록 5장까지 완료 (시즌 육성 간소화)
 위 5가지 조건 중 한 가지 이상 충족 시,
 흑정령 의뢰 중 추천의뢰 <[모험 지원] 요정, 신비스러운 동행>을 진행할 수 있다. (하단 이미지 참조)

 위 연속의뢰를 모두 완료하면 카마실브 사원에 위치한 NPC 요정 여왕 <테이아>에게서 레이라의 꽃잎 2개를 주고 받는 '봉인된 요정의 날개'를 까서 랜덤 등급의 요정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요정의 성격과 등급?

 요정의 성격에는 순수한, 자상한, 새침한, 차가운, 고요한이 있으며, 이 성격에 따라 모험가 주위를 도는 요정의 말소리 빈도와 목소리에 차이를 준다. 그러나 만약 시끄럽다고 느끼는 경우 시스템 설정에서 요정 음량을 끌 수 있기때문에 성격은 사실 분류는 되어 있지만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요정의 등급이다. 요정의 등급에는 희미한/선명한/영롱한/찬란한 4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며 요정 등급에 따라 배울 수 있는 요정 스킬레벨의 한계치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는 찬란한 등급만 사용되니 참고하자!!!


요정의 등급에 따른 레벨과 스킬 획득 한계치


요정이 배울 수 있는 기술 리스트


요정의 성장과 날개돋이

 우리는 사용할 요정으로 무조건 찬란한 등급을 얻어야하지만, 실제로는 '봉인된 요정의 날개'를 까보면 9할 이상이 희미한이며 그 외엔 가끔 선명한 등급의 요정이 나올뿐 우리가 실제로 얻어야하는 찬란한 등급의 요정은 커녕 영롱한조차 잘 나오지 않는다.
 이 때, 우리에게는 2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레이라의 꽃잎'을 최대한 많이 모아 찬란한이 나올 때까지 계속 까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요정의 날개돋이를 이용하여 승급하는 방법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후자를 추천한다.
 그렇다면 과연 날개돋이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우선 요정을 날개돋이로 승급시키려면 해당 요정의 레벨을 해당 등급의 만렙까지 올려야 한다.

 그러려면 위 사진과 같이 요정 정보창으로 들어가 성장을 누르게 되면 강화되지 않은 녹색 등급 이상의 장비 또는 달콤한 벌꿀주 아이템을 사용하여 성장이 가능하다.
 보통은 녹색 등급 장비의 경우 그다지 효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파란색 등급의 장비 혹은 달콤한 벌꿀주를 먹여 성장시키는데 보통은 파란색 등급의 장비가 효율이 좋다.
 왜냐하면 나중에 알게되겠지만 사냥을 하다보면 레모리아 장비아쿰 장비 같은 경우 많이 드랍되다 보니 거래소에 매물이 많고 저렴하기 때문에 요정 레벨 올리는 것으로는 가장 효율이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달콤한 벌꿀주는 바로 뒤에 소개할 날개돋이의 재료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파란색 등급 장비로 성장시킬 것을 권장한다.
 이제 요정의 레벨이 만렙이 되었다면,

 위 사진과 같이 날개돋이를 눌러 '달콤한 벌꿀주' 또는 '오네테아 흑벌꿀주'를 성공률 100% 수량에 맞게 채워 실행하면 윗 단계로 승급하게 된다.
 여기서 알아둬야할 것은 첫 번째로 날개돋이는 요정 당 1회의 기회만 주어지기 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갯수가 부족하여 100% 채우지 못하고 실행하여 승급에 실패하게 되면 그 요정은 승급 기회를 잃게 되었기 때문에 새로이 요정을 뽑아 승급시켜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날개돋이 시에는 성공률 100% 맞춰서 승급시켜야 한다.
 두 번째로는 날개돋이 시, 재료로 '달콤한 벌꿀주' 또는 '오네테아 흑벌꿀주'를 재료로 승급시킨다고 하였는데 두 가지를 교차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1가지로만 100%까지 채워 승급시켜야 한다. 이 때, '오네테아 흑벌꿀주' 같은 경우 펄 상점에서 개당 35펄하는 유료 아이템이므로 이벤트로 얻어 킵해둔 것으로 100%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펄이 아깝기 때문에 '달콤한 벌꿀주'를 사용하여 승급시켜줄 것을 권장한다.
 여담으로 뒤에 소개될 스킬 세팅에 운에 따라 펄이 어마무시하게 소비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 이전까진 펄을 아끼는 것을 추천한다.


찬란한 요정의 기술 세팅

 위 성장과 날개돋이를 통해 찬란한 등급의 요정을 얻었다면 지금부터는 집중하도록 하자!!!
 요정 스킬 세팅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요정이 스킬을 잘 배웠는가 못 배웠는 가에 따라 요정의 가치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요정은 등급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Lv1에 행운 잠재력 1단계를 올려주는 선물 스킬을 보유한 상태이다. 그리고 Lv10 단위로 기술을 1가지씩 해당 등급이 배울 수 있는 기술을 랜덤하게 익히게 된다. 만약 원하지 않는 기술이 나왔다면 '테이아의 구슬'을 소모하여 기술을 랜덤하게 다시 뽑을 수 있다.


 '테이아의 구슬'은 개당 50펄 하는 펄 유료 아이템으로 랜덤하게 익힌 원하지 않는 기술이 있을 때, 1개의 기술을 랜덤하게 다시 뽑을 때 사용하게 된다. 이 때, 구슬은 현재 요정이 배운 기술 갯수에 따라 1개의 기술을 변경하는데 소모되는 갯수가 다른데 이 점 때문에 스킬 세팅할 때, Lv10 단위로 원하는 기술이 나올 때까지 끊어서 하나씩 세팅한다.
 예로 들자면 요정의 존재 가치이자 무조건 익혀야하는 기술로 나중에 물약작을 끝냈다면 무한 물약에 해당하는 오네트와 오도어를 자동 사용하는 편리함을 이용하기 위해 우리는 <신비한 응원 Ⅴ>를 반드시 익혀줘야한다.
 그런데 만약 찬란한 요정 Lv10까지 성장하고 처음 배운 기술이 <신비한 응원 Ⅴ>이 아니라면 우리는 2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첫 번째로 다음에 배울 기술에서 <신비한 응원 Ⅴ>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총 4번의 추가 기회를 노려 레벨을 올려준다는 선택지와 두 번째 Lv10일 때는 배운 기술의 갯수가 선물 기술을 제외하면 1개이기 때문에 기술 변경 시 소모되는 '테이아의 구슬'이 1개로 가장 적게 소모되므로 Lv10에 <신비한 응원 Ⅴ>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리셋을 계속하여 뜰 때까지 구슬을 소모하는 선택지 총 2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방법은 안 뜨는 경우가 허다하고 나중엔 최종적으로 모든 요정의 기술들을 Ⅴ등급으로 맞춰 띄워주는 것이 졸업이기 때문에 일단 구슬이 적게 들어가는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첫 번째 방법을 노리다 실패하여 피눈물 흘려가며 나중에 요정을 새로 뽑거나 펄을 엄청나게 많이 써서 맞춘 분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번째 방법에도 알아야할 것은 <신비한 응원 Ⅴ>이 가장 필수적인 기술이기는 하나 혹여 Lv10에 처음 배운 기술이 다른 Ⅴ등급의 기술이거나 구슬을 사용하여 리셋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다른 Ⅴ등급의 기술을 익히게 된다면 Lv10정도 더 올려 다음 기술을 익혀볼 것을 추천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결국에는 모든 기술을 Ⅴ등급으로 맞추는 것이 졸업 세팅인데 굳이 <신비한 응원 Ⅴ>이 아니기는 하나 나중에는 결국에 배워야할 기술이고 Ⅴ등급의 기술을 익힌 경우 해당 종류의 다른 등급의 기술들은 다음 번에 익히지 않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다음 배울 기술에서 <신비한 응원 Ⅴ>이 나올 가능성이 구슬의 갯수가 1회 당 조금 더 들어갈 수는 있어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위 사진은 내 현재 요정 세팅 상태이다

 나 같은 경우, Lv10에 처음 배울 기술이 <아낌없는 손길 Ⅴ>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난 Lv10에 배운 기술을 킵하고 바로 Lv20까지 올려 다음 배운 기술이 <신비한 응원 Ⅴ>이 아니었지만 구슬 2개를 사용하여 1번 리셋해보니 바로 <신비한 응원 Ⅴ>이 나와서 그 뒤론 바로 Lv50 만렙까지 올려줬고 그 때 배운 3가지 기술 중에 <깃털같은 발걸음 Ⅴ>이 나와서 나머지 2 가지 기술은 Ⅴ등급이 나오는데 구슬을 조금 쓰긴 했지만 앞서 배운 3가지 기술들이 중요했고 나머지는 선택적으로 필요한 기술이기에 천천히 맞춰 현재 전부 Ⅴ등급을 달성하였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내가 운이 좋아 자랑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자랑은 아니고 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기술 세팅에 대한 노하우를 경험에 비추어 알려주는 것이다.


『요정이 익혀야할 기술 순서』

1순위 : 신비한 응원 Ⅴ

 이 기술은 무한 물약인 오네트와 오도어 뿐만 아니라 일회성 물약이라 할지라도 체력이나 자원 감소 시 자동 사용해줘서 사냥 시 물약 사용을 아예 잊고 사냥해도 되게 해주는 만큼 편의성에 있어서 끝판왕인 기술이다.
 이 기술의 경우 Ⅴ등급과 그렇지 않은 등급의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반드시 Ⅴ등급으로 익혀야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2순위 : 아낌없는 손길 Ⅴ / 깃털같은 발걸음 Ⅴ

 2순위 기술부터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조금 낮은 등급이여도 배운 상태라면 약간의 편의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무조건 Ⅴ등급을 배울 필요가 없다. 자금 상황에 맞게 익히면 된다.
 그런 필수가 아닌 기술임에도 따로 2순위로 이 두 기술을 분류한 이유는 이 기술들이 1순위 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Ⅴ등급 기술 중에 가장 편의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우선 <아낌없는 손길 Ⅴ>의 경우, 자동 아이템 도핑용 기술로 사냥 시 도핑 아이템을 사용 시간 지남에 따라 인벤토리에서 자동으로 사용해주거나, 생활 시 잠수 또는 반잠수 컨텐츠에서 도핑 아이템을 자동 사용해주는 편의성을 지녀 2순위로 꼽았다.
 그러나 이 기술 Ⅴ등급의 경우 최대 20까지 동시 사용을 해주지만 실제로는 극 상위 사냥터에서 12개, 16개 이상의 영약을 동시 복용해야하는 상황을 제외하면 20개까지 사용할 필요가 없어 무조건 Ⅴ등급을 맞출 필요는 없는 기술이다.
 또한 <깃털같은 발걸음 Ⅴ>의 경우, 소지 무게 일정 퍼센트 이상 보유 시 이동 속도가 감소되는 디버프가 있는데 이 디버프가 걸리는 퍼센트를 늘려주는 기술로 사실상 인벤토리 무게를 가문 전체 캐릭에게 추가로 오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을 지닌 기술이다.
 그러나 이 기술의 경우에도 Ⅴ등급으로 보유 최대 무게 한도의 125%까지 무게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좋으나 이것은 사냥이나 무게를 오버하게 사용해야되는 일이 잦은 경우에 필요한 편의성이고 메이드를 다량 보유한다거나 주로 사용하는 캐릭의 무게를 늘려주는 등의 대안이 있어 꼭 Ⅴ등급을 맞출 필요는 없는 기술이다.


 나머지 기술들의 편의성과 대안 소개

① 마르지 않는 우물 Ⅴ
 이 기술의 경우, 사막 지역 디버프에 대한 자동 회복 기술로 가방에 보유한 정제수나 팔각차를 자동 복용해주는 기술이다.
 사막 지역의 경우 열사병 또는 저체온증이라는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이것에 걸리게 되는 경우 일정 시간 단위로 체력이 깍이게 되는 디버프이다.
 그러나 만약 <신비한 응원 Ⅴ>을 이미 배웠고 오네트와 오도어를 보유 중인 유저라면 이 기술은 아예 없어도 사막 지역에서 버틸만한 디버프로 하위 등급이 아니라 아예 없어도 큰 지장이 없는 기술이다.


② 간지러운 숨결 Ⅴ
 이 기술의 경우, 잠수 시간을 늘려주는 기술로 바다 속에서 채집을 해야하는 일이 있을 때 있으면 편리한 기술이다.
 그러나 이 기술의 메리트 같은 경우 잠수 버프 의상 또는 도핑 등으로 쉽게 대안이 가능하여 하위 등급이 아니라 아예 없어도 큰 지장이 없는 기술이다.


③ 요정의 눈물 Ⅳ
 이 기술의 경우, 일정 시간 간격으로 죽었을 시 패널티 없이 부활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매우 애매한 것이 우선 사냥 도중에 죽는 경우가 허다한 경우 이 기술이 있으면 패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기술이긴 하다. 왜냐하면 사냥 도중 죽는 경우, 경험치가 깍이고 수정이 깨지는 패널티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 기술의 재사용 시간 같은 경우 Ⅳ등급이라 할지라도 1시간으로 긴 편에 속하고 자주 빈번하게 죽는 상위 사냥터의 경우 수정이 깨지는 것은 아쉽지만 '엘리언의 눈물'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그 자리에서 바로 부활이 가능한 대안도 있고 죽음 패널티 같은 경우에도 그걸 감소시켜주는 반려동물을 사용하는 대안이 존재는 기술이다.
 거기다 이 기술은 죽어야 의미가 있다. 죽지 않는다면 그다지 의미가 없는 기술이다.


④ 샛별 Ⅰ
 이 기술의 경우, 밤이 되었을 시 어두운 상황에서 캐릭터 주변을 살짝 밝게 해주어 주변이 조금 더 잘 보이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그러나 이 기술의 밝기는 '아타니스 반딧불'이라는 밤에 주변을 밝혀주는 아이템의 밝기보다 못하며, 그 말은 즉슨 200은화 밖에 하지 않는 아이템이라는 대안이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진짜 필요 없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치며...』

 작년 2023년 08월 01일 한창 검은사막 열풍에 휩쓸려 시작하여 어느덧 6개월을 코앞에 둔 뉴비로 나는 육성이나 공략에 있어 아직 많이 부족한 유저라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 해봐야할 컨텐츠도 많지만 오늘 이와 같이 글을 쓴 이유는 내 나름대로 하루 현생에 치여 많아야 하루 3~4시간 하는 게임이지만 6개월이 가까워지는 시간동안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방향성도 보이기 시작했고 애정과 애착도 느끼는 게임이 되어 많은 다른 분들이 이 글을 보고 관심을 가져 검은사막을 시작해보려고 하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내 나름대로 그간 배운 공략을 바탕으로 하나씩 정리하여 글을 써보고자 마음 먹게 되었고 그 중에도 확실하게 내가 종결된 상태라고 할 수 있는 요정작에 대해서는 자신 있는 부분이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이 요정작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뉴비들이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장벽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시작부터 찬란한 등급의 요정이라는 희박한 확률의 요정을 뽑는 과정을 거쳐야하고 아직 플레이 시간이 많지 않아 레이라의 꽃잎의 수급이 많지 않은 뉴비 입장에서는 얻기 굉장히 어렵고, 또 얻었다고 할지라도 요정 기술 또한 랜덤으로 익히기 때문에 졸업 세팅까지 맞추는데에는 운과 돈을 필요하며 갓 시작한 뉴비에게 있어 아직 맛보기 단계인데 현질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민감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정말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이 다양한 수평형 컨텐츠에 애착이 가지만 이 게임은 마냥 오래한다고 잘 키우는 것도 아니고 장비 강화나 요정작, 물약작, 보물작과 같이 운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날먹하면 승자고 못하면 패자 같은 운이 많이 작용한다는 것이 가끔씩 맘 아프다. (예로 들어 동검별을 띄운다던가... 꿈결마를 띄운다던가... 나는 아직 동검별 30트 넘게 실패 중이다)
 운이 좋게 과금이 없다싶이 요정작의 경우 졸업 세팅을 맞췄지만 들리는 소문으로는 운이 없는 사람은 적게는 몇 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 과금을 하여 맞춰다는 이야기를 가끔씩 들으며 뉴비들이 만약 요정작을 하는데 운이 나빠 과금을 해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아직 애정도 적을테고 과금을 하기보단 그냥 버텨보다 접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만약 이 글을 보고 요정작을 준비하는 뉴비라면 바라건데 내 나름 공략이라고 적은 공략법대로 Lv10 단위로 끊어 기술 익히는 편법으로 최소한의 과금 또는 운좋게 신비한 응원 Ⅴ등급을 쉽게 얻는 날먹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